본격 방명록. 사는 羊

새 방명록입니다.

이 블로그는 너구리와 개죽이를 닮은 인간이 운영하는 잡담과 무술 위주의 블로그입니다.

공부가 모자라니 지적할땐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ps -

링크양입니다. 링크하시는 분께 분양(?) 해드려요.

ps 2 - 링크양은 풀과 종이를 좋아합니다.

저의 뇌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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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은 뭐냐 대체;

...진짜 깐죽도 유전인가? 사는 羊

깐죽도 유전이다(1)

이번엔 또 뭐냐고요? 놀랍게도(?) 아버지가 하신건 아닙니다. 이번엔 어머니지요.[...]

예전에 벌초갔을때, 아버지께서 말벌에 쏘여서 심하게 앓으신적이 있습니다. 벌침 하나하나 일일이 다 뽑아내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난리도 아니었죠.

어쨌건 그때의 이야기.

어머니 : 그때, 느그 아버지가 아파서 누워가지고 끙끙 앓았다 아이가.
나 : 그랬지예.
아버지 : 그때 죽는줄 알았다.
어머니 : 근데 그거 보니까 이상하게...너무너무 웃긴기라.
나 : .......
아버지 : .......
어머니 : 너그 아버지는 하여간 아프기만 하면 끙끙 앓아가지고....그때도 그런건줄 알고 어찌나 놀렸는지.
나 : ......잠깐, 그랬었나?
아버지 : ............니 그래가 옆에서 내 염장질렀나?
나 : 아부지, 어머니가 뭐라고 하셨는데요?
아버지 : 말도 마라. 그것도 못 견디나 같은 거 부터 시작해서 벌침 꽂혀서 아파죽겠는데 거기 철썩철썩 때리질 않나....
어머니 : 느그 아버지 앓는 소리 내 녹음할라다가 참았다 아이가.
아버지 : .....
나 : ........


.......진짜 유전인가.[/심각]

오늘의 일과. 사는 羊

1. 새벽 버스를 타고 대구 도착.
- 서대구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저기요, 서대구 시외버스 터미널 가려면 어떻게 해야되요?"라고 물어봐서 좀 멍하니 있다가
"......여긴데요."라고 대답해줬다.

2. 집에 도착.
씻고 자려고 컴퓨터 끄고 눕는데 부욱이형이 전화.
해운대 리복 매장 찾아내라고 해서 찾고 다시 눕고
잠이 들때 쯤 되서 갑자기 다시 전화가 와서 디테일한 주변 건물을 물었고
다시 잠을 자려고 눕자마자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오후 7시 30분까지 전수관으로 가기로 함.

3. 자고 일어남.
일어나자마자 찜닭이 나를 반김.
정신도 못차리고 허겁지겁 먹고 씻고 나갈 준비.

4. 김흑곰과 함께 약속장소로.

5. 한복집에 가서 시연용 복장 준비 함.(전원 치수 측정.)

6. 간만에 사람들 다 모였다고 감자탕집으로 가서 회식.
소주 조금에 밥과 감자탕 등으로 식사.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7. 현재. 집 도착. 운동 관련해서 책 좀 보고 허리 스트레칭. 그리고 이제 좀 노닥거리는 중.

....이런 니미orz 사는 羊

1. 만장을 제작하는 곳이 없다.
- 시연때 쓰려고 만장 만들어 주는 곳을 찾는데 온라인으로는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어디 없을까;;
참고로 여기서 말한 만장은 세로로 길~다란 깃발 같은거 말함..ㅇㅇ; 풍물놀이 같은거 하면 사람들이 잡고 서 있는거 같은거;; 왜 이리 자체제작이 많나;


2. 나 지금 배탈났음.;;;

패션&뷰티 밸리에서 마녀스프 다이어트란걸 몇번 보고.. 사는 羊

지금 그 마녀스프란게 뭔지 알아보는 중.-_-;

글은 나중에 천천히 쓰자...

.....아니 이건 또 무슨 미친 소리야; 사는 羊

니가 무슨 김상혁이냐;

무슨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도 아니고-_-;; 미친소리인듯.;;

드라마 고증? 사는 羊

드라마에서 고증 어쩌구 하면 참 이해가 안간다.

역사책이나 다큐멘터리쯤 되면 모르겠는데 드라마라면, 그것도 남들이 거의 인지하지 못할 영역이라면 그다지 고증이란것에 디테일할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이건 그냥 내 생각일까?

사실 복색 같은거 고증이 어쩌구 하는거 보면 항상 비슷하게 한마디 하고 싶었던 것이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을 떠나서 무기 쓰고 훈련하는건 왜 그 모양이야.-_-;

자기들 모르는 분야는 말 안하고 아는 분야는 말하는거 밖에 더 되나.ㅉ_ㅉ

추노를 보다가 느낀 건데....-_-a 사는 羊



추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슬픈 캐릭터는 이 사람이 아닐까 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다들 애환을 안고 살면서도 다른 무언가로 그것을 풀어나가는데에 비해 그녀는 그것을 해소할 것을 찾을 수 없다. 말 한마디 시원하게 못하고, 글 한 글자 시원하게 쓰지 못 한다. 그럼에도 지아비라 부르고 그를 위하여 무언가 하려고 하는 모습이 애닲고 서글프다. 아마 그녀는 끝끝내 보답받지 못할거다. 괜히 저주 하는게 아니라 이놈에 추노라는 드라마는 그러고도 남을거 같다. 오래오래 갈거 같은 캐릭터가 픽픽 쓰러져 죽어나가는걸 보니 더더욱 그러하다. 내가 지금까지 본게 5화. 그 이후로 뭔 이야기가 나오려나.

三分春色描來易 一段傷心畵出難 사는 羊

三分春色描來易 一段傷心畵出難

꽃다운 그대 얼굴은 그려내기 쉽건만
속타는 이내 마음은 그려내기 어렵소

- 湯顯祖
- 탕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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